엄정화, 짐 어마어마하게 쌓였네..파리行 앞두고 대혼란 파티
'엄메이징TV' 캡처
엄정화가 해외 일정을 앞두고 짐을 싸는 과정을 공개했다.
26일 배우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측은 '엄정화는 유럽 여행 준비 어떻게 할까?'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엄정화는 "저 지금 대혼란 파티"라고 말문을 열었다. 옆에는 짐들이 한가득 펼쳐져 있었다. 그는 "오랜만에 여행 겸 파리 패션위크 때문에 유럽을 간다"며 "짐싸는 거 너무 어렵다. 여러 일정이 있는데 그러니까 가져가야 할 옷도 많고 메이크업 제품도 많고 신발도 너무 많다. 머리가 정리가 안된다"고 토로했다.
출발 하루 전이지만 아직까지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는 엄정화. 급기야 모자들을 머리에 쌓으며 "얘네를 집어넣을 공간이 없다. 네 개 이렇게 쓰고 갈까"라고 장난치며 "가서 안 쓰더라도 다 가져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엄정화는 짐을 싸면서 여러 옷과 가방과 패션 아이템을 소개했다. 그는 "생일파티에 초대 받았다"며 "굉장히 성대한 생일파티라고 들었다. 기본 칵테일 드레스 같은 걸 몇 개 준비해봤다. 그런데 어떤 분위기일지 몰라 가지고 있는 드레스는 다 가져가 보는 것"이라고 명품부터 파격 스타일까지 여러 옷이 필요한 큰 스케일을 설명했다.
이어 엄정화는 "문제는 옷뿐만이 아니다. 이게 다 영양제다"라고 한 꾸러미를 꺼내기도. 그는 "내 나이 돼보라. 영양제 정말 필요하다"고 각종 영양제를 늘어놔 웃음을 더했다.
미리 주문한 화장품도 택배로 여러 박스가 도착해 언박싱했다. 이어 엄정화는 파리에서 입을 옷 OOTD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렇게 겹치는 여러 아이템으로 섞어가면서 재미있게 입으며 파리를 즐기고 오겠다"고 말을 맺고 파리 여행기를 예고했다.